'명장이라 불러다오' 아르테타, EPL 역대 사령탑 '경기당 승점' TOP 10

'명장이라 불러다오' 아르테타, EPL 역대 사령탑 '경기당 승점' TOP 10

인터풋볼 2022-10-13 2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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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과 함께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두각을 드러내면서 명장이라는 타이틀에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이 경기당 승점 부분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사령탑 10위에 들었다. 현재 그는 리그 9경기에서 8승을 거뒀다. 부임 이후 그는 2차례나 8위까지 추락했었지만 이번 시즌 선두에 오르며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명가 부활을 꿈꾸는 아스널이 아르센 벵거 감독 시대 이후 아르테타 감독과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9년 아스널 지휘봉을 잡은 아르테타 감독은 잉글랜드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믿음에 부응했다. 매 시즌 크고 작은 위기가 있었지만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을 향한 믿음을 잃지 않았다.

전폭적인 투자도 지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해 벤 화이트, 마르틴 외데가르드, 아론 람스데일, 토미야스 타케히로 등을 영입하며 무려 1억 5,000만 파운드(약 2,425억 원) 정도를 지불했다. 올여름 역시 가브리엘 제수스, 파비우 비에이라, 올렉산드르 진첸코 등을 데려오며 막대한 금액을 투자했다.

간절함이 결실로 맺어지고 있다. 2022-23시즌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 지휘 아래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덜미를 잡히긴 했지만 토트넘 훗스퍼와 리버풀 등등을 잡아내면서 8승을 거뒀다. 그 결과 EPL 1위에 오르면서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의미 있는 기록도 수립됐다. 아르테타 감독은 EPL 104경기 동안 '평균 승점 1.8점'을 획득, 역대 사령탑 가운데 10위에 올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평균 2.36점), 알렉스 퍼거슨 감독(2.16점), 위르겐 클롭 감독(2.13점), 안토니오 콘테 감독(2.12점)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

현재 아스널은 리버풀, 토트넘, 첼시, 맨유를 모두 따돌리고 맨체스터 시티와 견줄 대항마로 부상했다. 아스널은 14일 새벽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보되/글림트를 상대한 다음 16일 밤 EPL 11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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