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음 끊이지 않네...음바페, 팀 내에서 고립→'딱 4명' 지지

잡음 끊이지 않네...음바페, 팀 내에서 고립→'딱 4명' 지지

인터풋볼 2022-10-14 11:3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킬리안 음바페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레 퀴프'의 보도를 인용해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단 내에서 음바페를 향한 불만이 계속 커지고 있다. 음바페는 현재 선수들 사이에서 고립된 상태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2017년 AS모나코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당시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위해 '블록버스터급' 이적을 진행했다. 세계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3,108억 원)를 지불하고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음바페를 데려올 때도 1억 8,000만 유로(약 2,520억 원) 가량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과는 있었다. 두 선수가 중심이 된 PSG는 2019-20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했다. 음바페는 꾸준하게 맹활약을 펼치며 팀 내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역시 프랑스 리그앙 35경기에서 28골 17도움을 터뜨리며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됐다. 음바페의 최종 결정은 잔류였다. 동시에 2024-25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특히 PSG는 음바페를 잡기 위해 계약금 1억 5,000만 유로(약 2,101억 원)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이적 사가는 마무리됐다. 음바페는 올 시즌 리그앙 9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는 등 다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불화설이 발생했다. 지난 8월 중순 몽펠리에와의 리그앙 2라운드에서 페널티킥 키커를 두고 네이마르와 마찰을 빚은 뒤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상황은 더욱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레 퀴프'에 따르면 현재 PSG 내에서 음바페에게 불만을 품고 있는 선수들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 가운데 프레스넬 킴펨베, 노르디 무키엘레, 위고 에키티케, 아치라프 하키치 정도만 음바페를 지지하고 있는 상태다. 

최근에는 음바페가 PSG에서의 생활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오는 1월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다만 해당 루머가 퍼지자 PSG의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음바페는 떠나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 선수가 말한 게 아니라 언론이 만들어낸 이야기다. 그는 프로다. 팀을 위해 뛸 것이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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