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살림꾼’ 최형우 연세대 vs ‘안암골 플메’ 박세준 고려대...개봉박두!

‘만능 살림꾼’ 최형우 연세대 vs ‘안암골 플메’ 박세준 고려대...개봉박두!

STN스포츠 2022-10-14 13:36: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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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연고전 축구 경기 모습. 사진|STN스포츠 DB
2018 연고전 축구 경기 모습. 사진|STN스포츠 DB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날카로운 발톱의 독수리와 성난 호랑이가 ‘축구 대전’을 펼친다.

‘2022 정기 연고전’이 오는 28, 29일 양 일간 고양체육관을 비롯한 고양 일원에서 펼쳐진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농구와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 야구 5개 종목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역대 종합전적은 연세대가 21승10무18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연고전의 대미는 축구가 장식한다. 29일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 올해 U리그 성적, 연세대 우위...전초전은 고려대 승리!

‘2022 대학축구 U리그1’(이하 U리그1) 4권역에 속한 연세대는 6승4무4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같은 권역의 고려대는 5승4무3패로 6위에 자리했다.

올해 U리그 성적은 연세대가 앞서지만, 맞대결은 고려대가 먼저 웃었다. U리그1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고려대는 연세대를 3-0으로 꺾으며 연고전 전초전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고려대는 연고전 연승을 원하고, 연세대는 화끈한 복수전을 노린다는 각오다.

연세대는 ‘2022 대학축구 U리그1’ 개막 후 5경기에서 4승 1무로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6라운드 동국대에 첫 패배 이후 5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며 전반기를 끝냈다. 지난 9월 돌입한 후반기에서 2연패했지만 수원대를 꺾고 동국대에 비기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고려대의 장점은 탄탄한 수비다. U리그1 전반기 11경기에서 경기당 1실점만을 기록했다. 현재 U리그1 최소 실점을 자랑한다.

▲ ‘만능 살림꾼’ 최형우 vs ‘안암골 플레이메이커’ 박세준

최형우(스포츠응용산업학과)는 연세대 중원의 핵심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넘나들며 공수 연결고리 역할에 힘쓴다. 공격 가담 시 전방에 뿌려주는 킬패스와 중거리슛도 일품이다.

고려대 플레이메이커이자 ‘NO.10’ 박세준은 넓은 시야와 패스 능력을 갖췄다. 경기 중 위협적인 드리블로 직접 기회를 만들기도 한다.

만능 살림꾼이 버틴 최형우의 연세대 중원과 번뜩이는 플레이메이킹이 일품인 박세준의 공격진이 어떤 명승부를 그려낼지 기대가 높다.

한편 ‘2022 정기연고전’은 오는 28일 개막식에 이어 오전 11시 야구(목동야구장), 오후 3시 농구(고양체육관), 오후 5시 아이스하키(목동아이스링크) 순으로 펼쳐진다. 29일에는 오전 11시 럭비, 오후 2시 축구(이상 고양종합운동장)가 열린다.

5경기 모두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IPTV 올레kt 131번, U+ TV 125번, 딜라이브 236번)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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