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유희열, 유튜버들 공격에 힘들어..최근 메시지 주고받아"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이 유희열의 근황을 전했다.

김종진은 14일 서울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에서 '브라보 마이 라이프' 2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싱어게인' 김종진 관련 이미지 [사진=JTBC]

이날 김종진은 "유희열 윤상 이적 등 이번 앨범에 참여해준 뮤지션들에게 선물을 전했다"며 "유희열이 윤상, 이적과 함께 '화해연가'라는 곡에 코러스로 참여하고 뮤직비디오에도 나와 줬다"고 입을 열었다.

김종진은 "유희열이 유튜버들 공격을 받아 힘들어 하느라 메시지를 해도 답이 잘 오지 않는다. 그래서 '형 앨범 나왔어. 너희 덕분에 지금까지 봄여름가을겨울이 활동할 수 있었어. 그래서 선물 보내주려 해'라고 연락하니 답이 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봄여름가을겨울은 2002년 1월 발표한 대표곡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발매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 무료 공연 '만원사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바이닐 앨범 구매자에 한해 무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