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사랑’ 전 뉴캐슬 LB, “내가 맨시티 감독이면 그릴리쉬 대신 알미론”

‘후배 사랑’ 전 뉴캐슬 LB, “내가 맨시티 감독이면 그릴리쉬 대신 알미론”

STN스포츠 2022-10-14 17:1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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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쉬와 미겔 알미론. 사진|뉴시스/AP
잭 그릴리쉬와 미겔 알미론.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과거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호세 엔리케(36)가 후배 사랑을 선보였다.

과거 그리릴쉬는 알미론을 조롱한 바 있다. 지난 5월 맨체스터 시티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퍼레이드에서 그릴리쉬는 우승 비결을 묻는 말에 “리야드 마레즈를 일찌감치 교체했기 때문이다. 그는 미겔 알미론처럼 플레이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뉴캐슬 팬들은 그릴리쉬가 지나친 발언을 했다며 비판했다.

이후 상황은 완전히 역전됐다.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 리그 5경기에 출전해 단 1골에 그쳤다. 지난해 EPL 사상 잉글랜드 선수 최고 이적료인 1억 파운드(약 1,540억 원)로 맨시티로 이적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몸값을 못 하고 있다.

반면 알미론은 이번 시즌 리그 9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리며 뉴캐슬이 리그 6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특히 지난 8월 뉴캐슬과 맨시티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그릴리쉬 앞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뉴캐슬 선배 엔리케도 알미론의 손을 들어줬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토크 스포츠> 에 따르면 엔리케는 “내가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이라면 그릴리쉬 대신 알미론을 선택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알미론은 챔피언스리그(UCL) 출전팀에서 뛸 수 있는 선수다. 나는 그를 사랑한다.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다”라며 “그는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즈를 연상케 한다. 그들은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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