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국투어 콘서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송가인이 오는 11월 팬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자신의 고향 전라도 광주에서 앵콜 공연을 하게 됐다.
지난 5월부터 '전국투어 연가'로 대구, 전주, 인천, 일산, 수원, 부산, 광주, 청주, 목포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해 팬들과 만나고 있는 그녀는 눈코뜰새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녀는 최근 트롯퀸 행사비 1위를 달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함께 월 추정 수입 또한 공개되면서 '장윤정'을 뛰어 넘는 트롯 여제로 등극했다.
새로운 행사왕의 등장, 트롯의 여제 뒤바뀌나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트롯퀸 10명의 행사비 순위를 공개했다. 그는 트롯퀸 10명의 행사비를 김재상 드림캐스팅 대표와 업계 관계자의 자문을 토대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트롯퀸 행사비 1위의 주인공은 송가인이었다.
송가인의 행사비는 건당 3000~3500만원으로, 2위인 장윤정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송가인의 행사비는 이전보다 살짝 내려온 금액이다.
더 많은 행사를 뛰기 위해 송가인이 취한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당 1000만원이면 단순히 계산해도 한달에 3억"이라며 "지금도 행사 시즌이라 정해진 가격보다 웃돈을 얹어주면서까지 연예인들을 섭외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명아니고 유명가수, 성공적 10주년 팬미팅
송가인은 지난 12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함께 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송가인 10th Anniversary 스페셜쇼 (with AGAIN)을 서울 마포구에서 개최했다. 송가인은 약 100명의 '어게인(팬클럽)'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송가인은 팬미팅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오늘 같이 좋은 날'을 라이브로 소화했고, 이어 "무명 시간이 길었던 만큼 팬분들과 꾸준히 함께 할 것"이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미스트롯'에서 1위 했을 때"라고 말했다.
또한 '물음표', '내 사랑 비타민'을 열창, '가인 능력고사'에 참여하여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가인이어라! '어게인 광주' 앙코르 공연 약속
한편, 광주 출신의 송가인은 지난 5월 '2022 전국투어 연가'를 통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전주, 인천, 일산, 수원, 부산, 광주, 청주, 목포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해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
공연마다 마음을 울리는 라이브와 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는 모습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약 5개월간 열린 송가인의 '2022 전국투어 연가' 공연이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을 때, 팬클럽 '어게인'의 요청으로 송가인의 고향인 전라도 광주에서 앙코르 콘서트가 확정됐다.
공연은 다음달 26일과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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