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재범이 '슈룹'에 캐스팅 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로,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 조선 1% 로열패밀리의 특별한 왕실 교육과 궁중 엄마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그리며 공감 짙은 감동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김의성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구중궁궐 안에서 펼쳐낼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브라운관, 스크린,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재범이 '슈룹'에 합류한다.
김재범은 극 중 차분하고 진중한 성격의 소유자인 권의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권의관이 동궁의 담당 어의인 만큼 중전인 김혜수와 연기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범은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19년차 배우인 김재범은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박시원 역,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 병태 역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 얼굴 도장을 찍었으며, 2021년 개봉된 영화 '인질'에서는 역대급 빌런 최기완 역으로 남다른 존재감과 기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거침없이 소화해 온 김재범이 생애 처음으로 출연하게 된 사극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슈룹'은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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