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이종석 분위기 살벌…‘데시벨’ 티저 포스터 공개

김래원-이종석 분위기 살벌…‘데시벨’ 티저 포스터 공개

스포츠동아 2022-10-15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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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이종석 분위기 살벌…‘데시벨’ 티저 포스터 공개

영화 ‘데시벨’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한다”는 강렬한 카피를 사이에 두고 폭탄 조끼를 입은 ‘전직 해군 부함장’ 역의 김래원과 기폭 장치를 손에 쥔 ‘폭탄의 설계자이자 멘사 출신 해군 대위’ 역의 이종석 두 배우의 모습을 담았다. 해군을 상징하는 하얀색 제복 핏으로 분한 두 배우는 긴장감이 도는 결연한 표정과 무언가를 결정한 듯한 강렬한 눈빛으로 대립하며 숨길 수 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두 배우를 강렬하게 가로지르는 음파는 ‘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데시벨’은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 등 대체 불가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몬스터’, ‘오싹한 연애’ 황인호 감독 연출작으로 11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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