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저 미니 2집 [THE SECOND STEP : CHAPTER TWO] : CLAP!
- 듣기만 해도 삶의 질이 좋아져. 멤버 아사히가 동요를 통해 영감을 받아 작업한 ‘CLAP!’은 절로 행복지수를 올려주는 트랙이다.
◆ 레드벨벳 슬기 미니 1집 [28 Reasons] : Anywhere But Home
- SMP(SM Music Performance)에 생긴 슬기 장르. ‘Anywhere But Home’은 유려한 전개가 인상적인 곡으로 슬기의 물 흐르는 듯한 몸짓을 떠오르게 한다. 전형적인 SM식 보컬을 살짝 빗겨간 ‘솔로 가수 슬기’의 매력이 두드러진다.
◆ 스트레이키즈 미니 앨범 [MAXIDENT] : SUPER BOARD
- 나왔다! 수능 금지곡. 일상적인 소재를 특별하게 만드는 그룹의 작업 방식이 빛난 트랙이다. 곳곳에 쓴 익살스러운 사운드에 중독돼 버렸다.
◆ 더 로즈 정규 1집 [HEAL] : Yes (feat. James Reid)
- 노래에서 귀티가 난다. ‘독보적 감성’이라는 문구가 주인을 찾았다.
◆ 드림캐쳐 미니 7집 [Apocalypse : Follow us] : Some Love
- ‘청락’ 캐쳐는 필승이다. ‘락’ 장르를 고수하는 드림캐쳐가 ‘청량’과 만나면 K팝신은 더욱 풍성해진다.
◆ 이채연 미니 1집 [HUSH RUSH] : Same But Different
- 데뷔에 방점을 찍다.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Same But Different’는 솔로 가수 이채연의 다음을 궁금하게 만들 정도로 매력적인 수록 곡이며 뱀파이어 콘셉트에도 제격이다.
◆ 박지훈 미니 6집 [THE ANSWER] : Midnight
- 목소리도 명화 그 자체. 박지훈 보컬의 새로운 면을 알게 한 트랙으로 진성과 가성을 오갈 때 고막에 아름다운 밤하늘이 펼쳐진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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