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30명의 최종 순위를 예측하며 이 같이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아시아에서 많은 표를 받을 것"이라며 "그는 EPL 득점왕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9년에도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선정됐고 당시 최종순위 22위를 기록했다. 이 매체의 예상대로 이번 발롱도르 수상서 12위를 기록하면 역대 최고 순위다.
매체는 전체 1위 수상자로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를 꼽았다. 예상 순위 2위에는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3위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BBC 등 다른 매체들 역시 이번 시즌 발롱도르는 벤제마가 유력하다고 예상하는 분위기다. 함께 30인 후보에 올라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도 벤제마의 수상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그는 "시상식이 취소되지만 않는다면 벤제마가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벤제마의 수성 가능성을 예측했다.
발롱도르는 최종 순위는 오는 1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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