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22,844명으로 3일 연속 2만 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보다 3천여 명 늘어나면서 2일 연속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245명으로 4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25명이다.
코로나 19는 국내 유행 1,000일째를 맞은 15일까지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48.9%의 확진자와 28,808명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22,844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천 509만 8천 996명으로 집계됐다.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3,583명)보다는 739명 줄었다. 일주일 전 토요일인 8일보다 3천여 명 늘었다. 전날인 14일에도 일주일 전 금요일인 7일보다 소폭 증가했는데, 2일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여름철 재유행으로 토요일 기준 확진자는 지난 8월 20일 12만 9천여 명 이후 대체로 감소 추세를 보여 왔다. 추석연휴 영향으로 지난 9월 17일 4만 3천여 명으로 전주 대비 소폭 늘었다가 9월 24일 2만 9천여 명 → 10월 1일 2만 6천여 명 → 10월 8일 1만 9천여 명으로 감소세를 이어 오다가 이번에 다시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17,654명, 8,981명, 15,476명, 30,535명, 26,957명, 23,583명, 22,844명으로 평균 20,861명이 발생했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237명)보다 8명 늘어난 245명이다. 4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7일간 305명, 311명, 313명, 263명, 266명, 237명, 245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277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213명(86.9%)이며, 10대 청소년 1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110명으로 전날(100명)보다 10명이 늘었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15.8%로,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15.2%로, 비수도권은 17.4%로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23.1%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11.2%로,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9.5%를 보인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26,682명으로 20일 연속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22,586명(수도권 12,473명, 비수도권 10,113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980개소로,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203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8,050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9개소가 운영 중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전날(35명)보다 10명 줄어든 2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8,808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9일부터 29명, 23명, 10명, 15명, 25명, 35명, 25명으로 하루 평균 23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이다. 사망자는 모두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2,791명이다. 서울 4,575명, 경기 6,431명, 인천 1,390명으로 수도권에서 54.4%인 총 12,396명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이 날, 60세 이상 고령층은 6,243명(27.4%), 18세 이하는 3,974명(17.4%)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178명, 대구 1,108명, 광주 546명, 대전 696명, 울산 458명, 세종 179명, 강원 804명, 충북 772명, 충남 770명, 전북 675명, 전남 603명, 경북 1,324명, 경남 1,092명, 제주 190명으로 45.6%인 총 10,395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4명, 부산 1명, 대구 1명, 인천 5명, 대전 5명, 울산 4명, 경기 3명, 충북 2명, 충남 2명, 전북 2명, 전남 1명, 제주 1명, 검역 22명으로 총 53명으로 전날(60명)보다 7명이 즐었다.
코로나 19는 이 날, 국내 유행 1,000일째를 맞았다. 2년 9개월 간 전체 인구의 48.9%에 해당하는 2천 509만 8천 996명이 공식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의 대국민 항체 양성률 조사 결과 무증상 감염이거나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는 등 실제 감염된 인구는 이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투병 끝에 사망한 이들은 28,8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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