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라인업] '일단 이겨야 하는' 충남아산, 광주전 선발 발표

[K리그2 라인업] '일단 이겨야 하는' 충남아산, 광주전 선발 발표

인터풋볼 2022-10-15 14:0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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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 기적을 오리는 충남아산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충남아산은 15일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정규 라운드 최종전인 44라운드를 치른다. 충남아산은 승점 51점(13승 12무 14패)으로 6위에, 광주는 승점 85점(25승 10무 4패)으로 1위에 올라있다.

충남아산은 박한근, 이호인, 박성우, 박철우, 배수용, 이상민, 김강국, 박세직, 유강현, 양정운, 박민서를 선발로 내세웠다. 문현호, 김채운, 최규백, 이학민, 최범경, 김혜성, 송승민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광주는 노희동, 안영규, 박한빈, 김현훈, 두현석, 정호연, 헤이스, 이상기, 마이키, 이건희, 산드로로 선발진을 꾸렸다. 이준, 김승우, 아론, 이민기, 이희균, 하승운, 허율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5위에 올라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한 충남아산은 중요한 서울 이랜드전에서 2-1로 이겼다. 경쟁 팀이었던 서울 이랜드를 내치고 경남FC와 승점차를 좁히며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직전 경기였던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충격의 0-4 대패를 당했다. 경남이 같은 라운드에서 광주에 0-4로 졌기에 부산전 대패가 더욱 뼈아프게 느껴졌다.

아직 끝난 건 아니다. 충남아산이 5위에 오르는 경우의 수가 남았다. 딱 한 가지 상황이다. 충남아산이 광주를 잡고 경남이 FC안양에 져야 한다. 그러면 충남아산이 승점 54점이 되고 경남은 승점 53점에 머물러 순위가 뒤집힌다. 경남이 비기면 승점 동률이 되나 득점에서 충남아산이 매우 밀려 순위가 그대로 유지된다. 간단히 말해 충남아산은 일단 광주를 격파한 뒤 경남, 안양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자력으로 뒤집지 못해 충남아산이 매우 불리한 상황은 맞다. 그래도 경우의 수가 남았으므로 포기하지 않을 예정이다. 야속하게 돼 상대 광주는 우승을 조기에 확정한 뒤에도 주축들을 모두 내보내는 중이다. 올 시즌 충남아산은 광주에 전패를 당할 정도로 약했다. 광주가 목표를 이뤘다고 하나 최상의 전력으로 나올 게 예측되는 만큼 충남아산엔 부담이다.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질지 경기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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