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최전방 옵션 부족 맨유, '텐 하흐 기대주' 복귀 임박

'천만다행' 최전방 옵션 부족 맨유, '텐 하흐 기대주' 복귀 임박

인터풋볼 2022-10-15 19: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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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기대주' 앙토니 마르시알이 부상에서 복귀한다. 최전방 옵션이 부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선 천군만마와 같다.

맨유는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현재 맨유는 승점 15점(5승 3패, 13득 15실)으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9라운드 맨유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참패를 당했다.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었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동안 오모니아와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으며 리그에선 에버턴을 잡아내면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다. 에버턴전 선발 출격 이후 30분 만에 부상을 당한 마르시알이 빠르게 돌아온다. 영국 '90min'은 14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마르시알이 다가오는 주말 뉴캐슬전에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마르시알은 에버턴전 부상으로 오모니아전에 결장했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뉴캐슬전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마르시알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확히 말할 수는 없다. 이야기를 하기엔 조금 이른 상황이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며 마르시알 투입에 무리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

현재 맨유 최전방은 마르시알, 마커스 래쉬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책임지고 있다. 다만 호날두는 이전처럼 골망을 흔들지 못하고 있고 래쉬포드는 측면과 중앙을 바쁘게 오가고 있다. 그만큼 리그와 UEL 일정을 병행해야 하는 맨유로서 마르시알 공백은 치명적이었지만 복귀가 임박하면서 한 숨 돌리게 됐다.

맨유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마르시알은 캐링턴 훈련장에서 지속적으로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텐 하흐 감독은 "그(마르시알)가 뉴캐슬전에 출전할 수 있길 바란다.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다른 선수들이 뛸 것이다. 20명의 선수들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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