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이 달라져" 배우 김청, 결혼 3일 만에 알몸으로 도망나온 충격적인 이유

"눈빛이 달라져" 배우 김청, 결혼 3일 만에 알몸으로 도망나온 충격적인 이유

살구뉴스 2022-10-15 19:47: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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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KBS 사진=MBN/KBS

 

배우 김청이 결혼 3일 만에 이혼을 결정한 사연을 밝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전 남친에게 복수하려고 일주일 만에 결정한 결혼이 그녀에게 엄청난 후폭풍을 안겨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10월 15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김청이 결혼 3일만에 이혼한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방송에 앞서 동치미 측은 12일 "배우 김청, 최악의 신혼여행! 카지노에만 빠져 있던 전 남편?!"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김청은 "이혼을 했다고 해야 할지, 파혼했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면사포 쓰고 나와서 (식은 올렸지만) 3일 만에 돌아온 케이스"라며 자신의 결혼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청은 그는 "결혼 상대자를 구할 때는 제가 가장 안정적이고 행복할 때 해야하는데, 그 때 저는 힘들었고 지쳐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청은 "그 당시 오래 사귀었던 남자의 거짓말로 헤어졌고, 그것도 제 성질에 못 이겨 헤어지자고 했다"며 "생각해보니 이 친구에게 복수하는 법은 제가 결혼해 안주를 해서 사는 거더라. 어렸다"며 충동적으로 결혼을 한 이유를 고백했습니다.

김청은 "만난 지 일주일도 안 돼서 결혼을 약속했다, 저는 어디론가 도피하고 싶었다"라며 "내일이 결혼식인데 주위에서 (남편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가 들려오고 이미 기사도 나버렸다"라고 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그는 "결혼식장에서 30분, 40분 늦게 도착했다, 메이크업(화장)하면서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했다"라면서도 "내가 천사처럼 하면 저 사람을 바꿀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신혼여행에 가서 전 남편의 실체를 보게됐다고 고백했습니다. 김청은 "신혼여행지가 카지노가 많은데였는데 3박4일을 카지노만 하더라, 그리고 밥도 자기 혼자 먹었다"라며 "저는 3일째 되는 날 쓰러졌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내가 왜 여기에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빨리 그곳에서 벗어나야 했다"라며 "(전남편이) 와서 잘못했다고 하는데 아파서 쓰러진 사람한테 반지 어디다 뒀냐고 하더라, 언론사에는 그냥 다 내 잘못이라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혼 후 친정으로 갈 수 없어 여행을 떠났다고 했습니다.

김청은 "집을 못 들어가겠더라, 충격이 너무 커서 아팠다"라며 "동해 쪽으로 가다가 조그만 암자를 발견했는데 거기에 들어갔는데 나오기 싫었다, 그대로 머물렀다"라고 했습니다.

김청이 전 남편의 실체를 폭로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김청은 방송에서 결혼 반지를 재활용했던 전 남편을 떠올리며 분노한 적 있습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2021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김청은 혼수에 관한 아픈 추억을 더듬었습니다.

그는 “난 혼수 이야기 하면 열 받는다. 결혼반지에 사연이 많았다. 그 결혼반지가 무려 다섯 여자를 거친 반지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김청은 “다섯 번 결혼한 남자가 여자한테 그 반지를 줬다가 이혼할 때 뺏었다가 은행에 넣었다가 그랬던 거다”라며 “난 이혼할 때 알몸만 나왔다. 반지고 혼수고 다 못 챙기고 속옷만 입고 나왔다. 근데 사람들이 제가 그 반지에 넘어갔다고 얘기하더라”며 사실과 다른 루머로 인해 마음고생을 했던 과거를 털어놨습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한편 김청은 1962년생으로 올해 61세 입니다. 경남 밀양출신에 경희대학교 무역학전공이며, 1981년 미스 MBC 선발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전원일기에 나오며 큰 인기를 끌었고, 당시 CF퀸 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1980년대 톱스타로 꼽혔습니다.

김청은 1998년 12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3일 만에 이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였으나, 이후 김청은 5년간 방송활동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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