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파울러, 3년8개만에 우승 시동...김주형, 공동 26위 조조 챔피언십 3R

[PGA]파울러, 3년8개만에 우승 시동...김주형, 공동 26위 조조 챔피언십 3R

골프경제신문 2022-10-15 19:56:34 신고

리키 파울러. 사진=PGA

한국선수들의 우승이 멀어졌다. '무빙데이'에서 '루키' 김주형(20·CJ대한통운)만 올라가고 김시우(27·CJ대한통운), 임성재(24·CJ대한통운), 이경훈(31·CJ대한통운)은 모두 밀려났다.  

15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아코디아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198만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 

김주형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05타로 전날보다 8계단 순위를 끌어 올려 공동 26위에 랭크됐다.

리키 파울러(미국)가 3년8개만에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파울러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196타를 쳐 앤드루 퍼트넘(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공동선두에 나섰다.

2010년 PGA투어에 합류해 통산 5승을 올린 파울러는 2019년 WM 피닉스 오픈 이후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 우승이 없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는 이날 6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4위, 매버릭 맥릴리(미국)은 10언더파 200타로 캐머런 챔프(미국), 하이든 버클리(미국)과 공동 5위에 올랐다.

일본은 히사츠네 료가 합계 9언더파 201타로 톰 호기(미국) 등과 공동 8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전날 61타를 쳐 코스레코드를 기록했던 재미교포 존 허(허찬수)는 2타를 잃어 합계 6언더파 204타로 공동 21위로 밀려났다.

김시우는 합계 4언더파 206타로 디펜딩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공동 31위, 이경훈은 합계 2언더파 208타로 공동 47위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1언더파 209타로 공동 52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는 78명만 출전해 컷 탈락 없이 진행한다. 

2020년 창설한 이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미국)는 초대챔피언에 올랐고, 이듬해는 패틀릭 캔틀레이(미국)가 우승컵을 안았다. 

JTBC골프&스포츠는 16일 오전 11시30분부터 '최종일 경기' 4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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