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서비스 복구 지연… "밤샘 작업까지 이어질 수도"

카카오 서비스 복구 지연… "밤샘 작업까지 이어질 수도"

머니S 2022-10-15 21:22:30 신고

3줄요약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는 전원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밤샘 작업이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15일 저녁 8시30분쯤 트위터에 "카카오톡과 일부 카카오 및 다음 서비스 장애 복구가 지연돼 안내드린다"며 "SK C&C 데이터센터에서 발생된 화재 진압 과정에서 전원 공급 차단으로 인해 조치가 지연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전원 공급 재개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지만 밤샘 작업이 이어질 수 있음을 사전 안내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카카오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운영사인 SK C&C에 전기시설 화재가 발생, 안전을 위해 전원을 차단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전원이 복구되면 2시간 이내로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지만 화재가 잡히지 않아 전원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다.

카카오의 모든 서비스는 이날 오후 3시30분쯤부터 작동하지 않았다. 카카오톡을 비롯 카카오맵, 카카오버스, 카카오지하철, 카카오페이지, 다음카페, 다음뉴스 등 주요 서비스가 정지됐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카카오T도 접속되지 않는다.

SK C&C는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고 안전을 위해 전원을 차단하고 진화작업을 진행했다"며 "데이터센터 운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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