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캠핑으로 들뜬 정태우와 캠핑을 좋아하지 않는 아내 장인희의 모습이 방송된다.
15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정태우 가족이 캠핑을 떠난다.
이날 정태우가 오랜만에 가족 완전체 캠핑을 앞두고 한껏 들떴지만, 캠핑을 좋아하지 않는 아내 장인희는 “그냥 남자 셋이 가도 되는데”라며 출발부터 시큰둥해한다. 이에 정태우는 “오늘 제대로 된 감성을 느끼게 해 주겠다” 큰소리치며 캠핑장으로 향한다.
그러나 정태우는 캠핑 준비는 뒷전으로 인증샷 찍기에만 몰두한다. 원두를 수동으로 갈아서 커피를 내리는 등 보기만 해도 답답한 ‘초 슬로우 감성 캠핑’에 푹 빠진다. 이를 본 장인희는 “감성 챙기다가 굶어 죽겠다”면서 불만을 토로한다.
이후 캠핑 지원군으로 가수 홍경민과 두 딸 라원, 라임이가 합류하면서 분위기는 급반전을 맞이한다.
홍경민의 딸 라원은 정태우-장인희 부부의 애정행각을 목격한 뒤, “아빠 저기 뽀뽀해”라고 했고, 홍경민은 “못 본 척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이어 홍경민은 딸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백종원, 도경완, 정태우, 이세준이 내 리스트에 들어가 있다”며 사윗감 후보를 공개했다고 한다.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한편 1982년생인 정태우의 나이는 41세, 1983년생인 장인희의 나이는 40세다.
캠핑장 위치는 방송 후 공개될 예정이다.
Copyright ⓒ 제주교통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