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브루누 라즈 감독이 경질 당하면서 감독 궐위 중인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어렵게 승리를 따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울버햄튼은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노팅엄은 리그 8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노팅엄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9분 노팅엄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깁스 화이트가 올려준 공을 맥케나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날아갔다.
울버햄튼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트라오레가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아이트 누리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이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울버햄튼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19분 누네스가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패스를 했다. 트라오레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울버햄튼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38분 트라오레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킬먼이 이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울버햄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6분 트라오레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을 했다. 이 슈팅이 토폴로의 손에 맞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네베스가 성공시켰다.
노팅엄이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5분 노팅엄이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획득했다. 깁스 화이트가 슈팅을 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노팅엄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9분 상대 미드필더 누네스가 침투하는 야테스를 잡아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판정했고 깁스 화이트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사가 막아냈다. 이에 경기는 1-0 울버햄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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