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포트라이트] 측면 부순 ‘근육 탱크’, 울버햄튼 트라오레의 귀환

[S포트라이트] 측면 부순 ‘근육 탱크’, 울버햄튼 트라오레의 귀환

STN스포츠 2022-10-16 00:5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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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 윙포워드 아다마 트라오레. 사진|뉴시스/AP
울버햄튼 원더러스 윙포워드 아다마 트라오레.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탱크’ 아다마 트라오레(26)가 돌아왔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울버햄튼은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노팅엄은 리그 8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트라오레는 1996년생의 스페인 윙포워드다. 압도적인 피지컬에 탁월한 저돌성으로 마치 탱크 같이 상대 진영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선수다. 다만 직전 시즌 어려움을 겪으며 FC 바르셀로나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최근 울버햄튼은 브루누 라즈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는 등 좋지 않은 분위기였다. 이런 상황에서 트라오레가 노팅엄전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경기는 그야말로 트라오레의 원맨쇼였다. 전반 17분, 전반 19분, 전반 38분 모두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크로스를 올렸고, 동료들의 슈팅을 이끌어냈다. 트라오레는 후반 10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페널티킥까지 유도하며 후벵 네베스의 득점에 일조했다. 결국 그의 활약 속 울버햄튼이 4경기 만에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현재 울버햄튼은 새 감독을 찾으며 어렵게 어렵게 한 경기, 한 경기를 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트라오레의 활약으로 인한 승리는 그들에게 숨 쉴 공간이 돼줬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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