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 2만1401명
코로나19 사망 32명…60대 이상 고령층 3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주춤한 가운데 16일 0시 기준으로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2만146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2만2844명)보다 1375명 줄어든 수치다. 누적 확진자는 2512만465명다.
지난 2일(2만3576명)보다 2107명 줄었지만, 지난 9일(1만7646명)보다 3823명 증가돼 감소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지난 10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8975명→1만5466명→3만519명→2만6950명→2만3583명→2만2844명→2만1469명으로, 일평균 2만1401명이다.
이날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7명으로 지난 15일(53명)보다 34명 늘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1382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6094명, 서울 4191명, 경북 1334명, 인천 1287명, 대구 1053명, 경남 1037명, 부산 993명, 충남 845명, 강원 737명, 전북 673명, 충북 649명, 대전 627명, 광주 566명, 전남 545명, 울산 44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47명으로 지난 15일(245명)보다 2명 늘었다.
지난 15일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2명으로 직전일(25명)보다 7명 증가됐는데,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23명, 70대 5명, 60대 3명, 3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840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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