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먹통’ 카카오 복구에 총력…트위 데이터센터 설치”

尹 “‘먹통’ 카카오 복구에 총력…트위 데이터센터 설치”

이뉴스투데이 2022-10-16 11:3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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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대통령실 용산청사 출근길에서 도어스테핑(약식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대통령실 용산청사 출근길에서 도어스테핑(약식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디지털 부가서비스 장애 관련, 카오 등이 책임 있고 신속한 서비스 복구를 위한 정부 부처의 노력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 디지털 부가서비스 장애로 국민 민생에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카카오, 네이버 등 디지털 부가서비스 중단으로 우리 국민께서 겪고 계신 불편과 피해에 대해 매우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카카오 등이 책임 있고 신속한 서비스 복구를 하도록 정부 부처도 노력을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정확한 원인 파악은 물론, 트윈 데이터센터 설치 등을 포함한 사고 예방 방안과 사고 발생 시 보고, 조치 제도 마련도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면서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중심의 상황실을 장관 주재로 격상해 지휘하기 바한다”고 주문했다.

대통령실은 “전날 이종호 과기부 장관에 신속한 대응을 지시한 이후,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늘 대통령은 추가로 장관 주재 현장 회의를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톡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카카오톡과 카카오 서비스의 일부 복구 소식을 전했다.

카카오톡은 “오전 8시까지 일부 이용자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지만, 이미지나 동영상을 보낼 수 없고, PC버전도 로그인 할 수 없다”면서 “정상화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메시지 주고 받기가 아직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카카오톡을 이용한 인터넷 포털 다음의 첫 화면의 뉴스, 댓글은 이용할 수 있고, 카페의 게시글 작성과 읽기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온·오프라인 결제와 계좌 송금서비스 등 일부 서비스는 재개됐지만 카카오 모빌리티 카카오 T맵의 서비스에서 택시 호출 서비스는 아직 재개되지 않고 있다.

화재로 가동을 중단했던 SK C&C의 판교 데이터센터에선 가동을 중단했던 서버에 90% 이상 전력 공급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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