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의 컨셉 '엄상백 공략+수비 강화', 김혜성 4번·신준우 SS 출격 [준PO1]

키움의 컨셉 '엄상백 공략+수비 강화', 김혜성 4번·신준우 SS 출격 [준PO1]

엑스포츠뉴스 2022-10-16 12:2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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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 티선의 컨셉이 명확히 드러났다. 공수 양면을 고려한 최상의 라인업이다.

키움은 16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KT 위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키움은 김준완(좌익수)-이용규(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태진(1루수)-이지영(포수)-신준우(유격수)-송성문(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안우진이다.

경기 전 만난 홍원기 키움 감독은 라인업에 대해 "신준우가 선발로 나가고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보였던 김휘집은 후반에 대기한다. 수비를 생각한 라인업을 구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우진은 우리 팀에서 제일 강한 투수다. 지키는 야구와 선취점이 중요하다. 신준우 투입은 수비를 먼저 생각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날 키움 타선은 사이드암 엄상백과 맞붙는다. 홍 감독은 타순에 관해 "상대 선발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1년을 돌아보며 고민 끝에 타순을 짰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이 타순에서 큰 변동은 없을 것 같다. 공격과 주루 면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는 최상의 라인업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가을에 강했던 송성문은 9번타자로 나선다. 홍 감독은 "가을에 강한데 하위 타선 강화가 필요했다. 테이블세터로 가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 감독은 선발투수 안우진에 대해 "팀에서 제일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길게 던지는 것이 제일 좋은 그림이다. 본인도 거기에 맞게 준비를 잘했다. 1년 동안 이지영과 호흡도 좋았다. 따로 주문을 하지 않았다"라며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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