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소속 방송통신재난대책본부 '격상'…"상황 매우 엄중" [인터넷 블랙아웃]

과기정통부 소속 방송통신재난대책본부 '격상'…"상황 매우 엄중" [인터넷 블랙아웃]

아이뉴스24 2022-10-16 12:23: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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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문기,안세준 기자] “대통령 지시로 재난상황실을 11시 15분부로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 방송통신재난대책본부로 격상했다.”

SK C&C 판교데이터센터 전경 [사진=안세준 기자]

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16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현장점검 브리핑에 나서 재난대책본부를 통해 향후 대책을 수립하고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진배 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3시 19분께 판교데이터센터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라며, “이로인해 서비스 전원이 차단. 전원 공급을 위해 소방당국 등이 조치를 취했고 16일 새벽 2시경부터 전원공급이 재개됐다"고 경과를 알렸다. 아울러, “SK C&C데이터센터에는 카카오 네이버 SK그룹 계열사들이 입주해있고 카카오와 네이버에서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화재 발생 이후 오후 3시 30분부터 카카오, T, 카카오 계정등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나타났고 아직도 복구 작업 진행 중이다. 카카오톡의 경우에는 16일 새벽부터 일부 기능이 복구되었지만, 아직 현재까지도 완전히 서비스가 복구되진 않은 상태다.

홍 실장은 “과기정통부는 소방당국 등 관계 기관, 장애 발생 사업자와 함께 복구를 진행해왔고 사업자들이 관련 법령에 따른 이용자 보호 조치 등을 했는지 점검해왔다.”라며, “정부는 이번 상황을 매우 엄중히 여기고 있고 중요한 부가통신사업자와 관련된 시설에 대해서 필요한 기술적 제도적 방안을 검토해서 개선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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