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먹통' 피해 보상은…보험 보장 범위 '관심'

'카톡 먹통' 피해 보상은…보험 보장 범위 '관심'

데일리안 2022-10-16 15:31:00 신고

보험 이미지. ⓒ연합뉴스 보험 이미지. ⓒ연합뉴스

SK 판교캠퍼스에서 발생한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등 카카오 계열사 서비스에서 장시간 장애가 불거진 가운데, 이를 둘러싼 보험사의 피해 보상 범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사는 통상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화재로 인한 손실과 배상책임을 보상해주는 종합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2014년 과천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삼성SDS는 종합재산보험과 전자기기보험 등에, KT는 2018년 아현지사 화재 사고에 앞서 해당 건물에 대한 종합보험을 가입했다.

IT기업이 첨단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시스템다운 등으로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 경우 제3자 등이 겪는 재정적인 손실을 보상해주는 '정보 및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전문직 배상책임보험'도 최근 보편화되고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이번 장애 사태에 따른 보험금 지급 규모를 추산하기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SK 주식회사 C&C가 이번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어떤 보험상품에 가입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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