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감히?"... 오연서, 소름 돋는 행동에 이민정은 물론 여배우들 모두 경악했다

"니가 감히?"... 오연서, 소름 돋는 행동에 이민정은 물론 여배우들 모두 경악했다

케이뉴스 2022-10-16 20:0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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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포토뉴스 인터넷 이하 포토뉴스 인터넷

지난 엄청난 배우 라인업으로 많은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 돌아와요 아저씨'가  촬영할 무렵 많은 이름 있는 배우들이 나오는 만큼 이들 사이의 갈등도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일부 여배우들이 유치한 기싸움을 했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어 화제입니다.


드라마와 관련된 보도 자료에 “정지훈, 오연서, 김수로, 이민정, 이하늬” 순으로 결정이 나서 논란이 된 것인데요.
오연서와 이민정이 서로 자신의 이름이 먼저 나와야 한다면서 싸움을 벌인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민정이 "오연서보다 이름이 앞에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워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기사까지 보도되었습니다. 이에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사 측은 주연, 조연 순으로 놓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오연서가 주인공인 드라마이기 때문에 오연서를 앞에 놓은 것이라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그 뒤로 드라마 홍보차 나온 SBS 예능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 출연을 했는데, 당시 오연서가 눈치 없는 말들로 이민정이 정색하는 표정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인터뷰 중 “정지훈의 몸매를 실제로 보니 어땠냐”는 질문에 오연서는  “가슴이 빡! 복근이 빡!”이라는 답변을 내놓자, 입가에 머금고 있던 이민정의 미소가 싹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민정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오연서가 "사회적으로 말하는 방법을 모르고, 눈치가 없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오연서가 눈치가 없네'와 같은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이런 여배우들의 기싸움은 흔히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출연한 전혜빈과 박주미가 여배우들 간의 신경전은 흔히 있는 일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MC 박미선이 여배우들에게 "반사판 가지고 싸우기도 하냐"는 질문에 전혜빈은 "(반사판 때문에) 기분 상하기도 한다"면서 저 배우만 신경 써주나 생각할 때가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MC들이 “반사판의 효과는 어떠냐”라고 질문하자마자 전혜빈과 박주미 모두 “차이가 많이 난다”라고 반응했습니다. 그런데 오연서가 나서서 “저는 (반사판의 효과를) 진짜 모르겠다”라고 말해 두 여배우를 민망하게 만들었습니다. 전혜빈이 오연서의 이러한 행동에 기분 나빠하더니 “얘가 좀 내숭을 많이 떤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오연서는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굽 하지 않으려는 듯, 오연서가 “촌스러운 장보리 역할을 하면서도 생긴 그대로 내보냈다”는 말을 내뱉었습니다. 전혜빈 역시 지지 않고 맞받아치며 “생긴 게 자신 있으니까 그렇지”라고 말하자, 오연서의 얼굴이 눈에 띄게 굳어졌습니다.


이러한 여배우들의 기싸움은 시상식에서도 벌어졌습니다. 지난 2010년 연말에 열린 MBC 연기대상에서 김남주와 한효주는 공동 대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기싸움을 벌였던 사건은 아직도 대중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당시 김남주는 (역전의 여왕) 작품으로 한효주는 (동이) 작품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작품으로 연기대상을 수상 받았습니다.
단상에 오른 두 사람은 수상소감을 서로 먼저 하라며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김남주와 함효주는 한참 동안 수상소감을 서로에게 미루며 생방송 방송사고를 내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아무래도 먼저 하는 것보다 나중에 하는 게 더 주인공 같을 테니 서로 나중에 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 MC였던 김용만이 한효주에게 먼저 수상소감을 말하라고 하자 결국 한효주가 먼저 수상소감을 말하게 되었습니다.
뒤이어 김남주가 소상소감을 했고 MC 김용만이 클로징 멘트를 하면서 마무리를 하려고 하는데 한효주가 끼어들며 "아 잠시만요 스태프분들을 빼먹었네요"라며 다시 소감을 말했습니다.


한효주는 마지막 수상소감을 말하고 뿌듯하게 다시 자리에 돌아갈 때 김남주 역시 "저도 감사인사를 전해야 할 분이 더 계세요"라며 다시 이 사람 저 사람 거론하며 수상 멘트를 합니다.
MC 김용만은 진짜 클로징 하며 마무리 멘트를 하게 되는데 한효주가 다시 한번 끼어들며 "아 그리고 잠시만요. 팬 분들께도 감사합니다"라고 다시 한번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효주는 무려 수상소감을 3번씩이나 말하며 연기대상의 마지막 수상소감 장면을 장식했던 것입니다.
이에 김남주는 불편한 감정을 감추지 못해 그대로 드러났고 당시 이 시상식은 방송사고였다고 말할 만큼 대중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효주는 당시 김남주보다 11년이나 후배였기 때문에 한효주는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한편 여배우들은 시상식에서는 좋은 드레스를 입기 위해 몇 달 전부터 미리 킵 해놓는가 하면 드레스 신경전을 많이 벌인다고 전해 진적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비주얼적으로 하나라도 잘 보여야 하는 배우들의 세계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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