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소시에다드, 셀타 2-1로 꺾고 리그 4연승 질주

승리를 거둔 레알 소시에다드.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레알 소시에다드가 리그 4연승, 공식전으로는 7연승으로 파죽지세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갈리시아지방 폰테베드라주의 비고에 위치한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소시에다드는 리그 4연승을 달렸고 셀타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셀타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5분 아스파스가 상대 박스 앞의 로드리게스에게 패스했다. 로드리게스가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소시에다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0분 멘데스가 자신의 박스 왼쪽에서 공을 걷어냈다. 이야라멘디가 상대 박스 앞에서 이를 잡아 슈팅을 했고 득점이 됐다. 

셀타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39분 아스파스가 상대 박스 앞에서 수비멘디의 횡패스를 가로챘다. 아스파스가 전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중앙에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소시에다드가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8분 소시에다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멘데스가 올려준 공을 수벨디아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셀타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7분 로드리게스가 상대 박스 앞의 세르비에게 패스했다. 세르비가 이를 잡아 앞쪽으로 공을 친 뒤 슈팅했다. 하지만 슈팅이 크로스바 위로 날아갔다.

소시에다드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9분 메리노가 자신의 박스 왼쪽에서 자신의 진영 왼쪽의 쇠를로트에게 패스했다. 쇠를로트가 공을 잡아 상대 박스 왼쪽까지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마르체신이 쳐 냈다. 이에 경기는 2-1 소시에다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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