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강력한 두 우승후보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를 치른다. 맨시티는 7승 2무 무패로 리그 2위(승점 23), 리버풀은 2승 4무 2패로 11위(승점 10)에 머물러 있다.
킥오프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 팀 리버풀은 4-3-3으로 나선다. 알리송이 골문을 지키고 제임스 밀너, 조 고메스,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이 수비를 맡는다. 파비뉴, 티아고 알칸타라, 하비 엘리엇이 중원에서 호흡을 맟춘다. 모하메드 살라, 디오구 조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맨시티의 골문을 노린다.
맨시티도 4-3-3으로 맞선다. 에데르송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마누엘 아칸지, 후벵 디아스, 네이선 아케, 주앙 칸셀루가 백4로 나선다. 로드리, 케빈 데 브라이너, 일카이 귄도안이 중원에 나서며, 베르나르두 실바, 엘링 홀란, 필 포든이 3톱으로 출전한다.
앞서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지난 7월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리버풀이 3-1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가 설욕에 성공하고 우승 경쟁을 이어갈지, 리버풀이 맞대결 연승을 거두고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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