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사카 결승골' 아스널, 리즈 1-0 제압...'1위+4연승'

[EPL 리뷰] '사카 결승골' 아스널, 리즈 1-0 제압...'1위+4연승'

인터풋볼 2022-10-17 00:33: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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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아스널이 리즈 유나이티드를 잡고 연승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리즈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아스널(승점 27)은 1위, 리즈(승점 9)는 15위에 위치했다.

홈팀 리즈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로드리고, 시니스테라, 해리슨, 아론슨, 로카, 아담스, 스트라위크, 쿠퍼, 코흐, 크리스텐센, 멜리에가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아스널도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제수스, 마르티넬리, 외데가르드, 사카, 자카, 파티, 토미야스, 마갈량이스, 살리바, 화이트, 람스데일이 출격했다.

킥오프 이후 정전 관련 해프닝으로 경기가 중단된 다음 재개됐다. 전반 20분 마르티넬리와 외데가르드를 거쳐 제수스가 슈팅하려 했지만 옆으로 크게 빗나갔다.

아스널이 결실을 맺었다. 전반 35분 외데가르드가 순간 라인 브레이킹을 시도하는 사카에게 패스를 넣었다. 순식간에 위험 지역으로 진입한 사카가 시도한 강력한 슈팅이 그대로 선제골이 됐다. 전반전은 아스널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에 돌입한 리즈는 로드리고 대신 뱀포드를 넣으며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분 아론슨과 로카를 거친 다음 크로스가 전달됐다. 혼전 상황에서 뱀포드가 세컨볼을 이어받고 골망을 흔들었지만, 주심은 앞선 장면 파울을 선언하며 득점을 취소했다.

아스널이 위기에 봉착했다. 후반 17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리즈 공격을 막아내려던 살리바의 손에 볼이 닿았다. 주심은 온 필드 리뷰 끝에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뱀포드가 우측 하단을 노려 슈팅했지만 실축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리즈가 공세를 몰아쳤다. 후반 20분 아론슨 컷백 이후 시니스테라가 슈팅했지만 마갈량이스가 육탄 방어로 저지했다. 아스널은 외데가르드, 화이트, 사카, 제수스를 차례로 불러들이고 비에이라, 티어니, 홀딩, 은케티아를 넣으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리즈는 로카와 시니스테라 대신 서머빌과 겔하르트를 투입했다.

경기 종료 무렵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후반 추가시간 마갈량이스와 뱀포드가 충돌한 다음 신경전이 벌어졌다. 당초 주심은 마갈량이스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어 퇴장을 선언했지만 온 필드 리뷰 결과 판정을 번복하고 옐로카드로 바꿨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리즈 유나이티드(0) : -

아스널(1) : 부카요 사카(전반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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