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핵·미사일위협 상정"…軍, 오늘부터 연례 호국훈련

"北핵·미사일위협 상정"…軍, 오늘부터 연례 호국훈련

연합뉴스 2022-10-17 05:0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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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진행…훈련빌미 北도발 가능성 대비 감시 강화

지난해 호국훈련에 투입된 해병대 1사단의 상륙돌격장갑차 지난해 호국훈련에 투입된 해병대 1사단의 상륙돌격장갑차

[연합뉴스 sds123@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군 당국이 17일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등을 상정한 '호국훈련'에 돌입했다.

최근 9·19 군사합의 위반 등 무차별적인 도발을 감행한 북한이 이번 훈련을 빌미로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큰 만큼 군 당국은 대북 감시 및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육·해·공군과 해병대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전후방에서 다양한 야외기동훈련을 펼친다.

매년 하반기에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야외기동훈련인 호국훈련은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특히 올해 호국훈련은 합동전력이 북한의 핵·미사일 등 다양한 위협을 상정해 실전적인 주·야 실병기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전·평시 임무 수행 능력을 숙달한다.

일부 훈련에는 미군 전력도 참가해 상호운용성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알려졌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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