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尹대통령 지지율33.1% 1.1%p↑, ‘민주당46.4%-국민의힘36.3%’

[리얼미터] 尹대통령 지지율33.1% 1.1%p↑, ‘민주당46.4%-국민의힘36.3%’

폴리뉴스 2022-10-17 08:23:08 신고

<리얼미터>는 10월 2주차(11~14일)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북한의 군사적 도발으로 인한 안보문제 부각의 양향으로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1.1%P 높아진 33.1%(매우 잘함 18.6%, 잘하는 편 14.5%)였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 는 부정평가는 64.2%(잘 못하는 편 6.6%, 매우 잘 못함 57.6%)로 1.6%P 낮아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31.1%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연속 소폭 상승하면서 30%초반대를 유지했다. 독도 인근 한미일 군사훈련 논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식민사관에 선 발언 등의 악재가 있었지만 북한의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발사, 공군기 훈련, 방공포 9.19군사합의 위반 등으로 인한 ‘안보불안’ 문제가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9.1%P↑), 서울(4.4%P↑), 대구·경북(2.2%P↑), 20대(4.2%P↑), 30대(3.4%P↑), 50대(3.2%P↑), 정의당 지지층(6.2%P↑), 보수층(2.2%P↑), 농림어업(10.1%P↑), 자영업(8.4%P↑), 학생(4.8%P↑)에서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4.4%P↑), 광주·전라(5.5%P↑), 60대(4.6%P↑), 무당층(4.1%P↑), 가정주부(2.8%P↑)에서 증가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7일) 31.4%(부정 평가 66.8%)로 마감한 후, 12일(수)에는 33.4%(2.0%P↑, 부정 평가 64.6%), 13일(목)에는 32.7%(0.7%P↓, 부정 평가 64.9%), 14일(금)에는 32.8%(0.1%P↑, 부정 평가 63.8%)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2.8%P 낮아진 46.4%, 국민의힘은 1.1%P 높아진 36.3%, 정의당은 0.7%P 높아진 3.7%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3%P 증가한 12.0%로 조사됐다. 대통령 지지율과 국민의힘 지지율 모두 충청권에서 큰 폭의 반등이 이뤄졌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10.1%P로 오차범위 밖이지만 격차 3주 만에 좁혀졌다. 이는 안보 이슈 부각과 감사원의 서해공무원 감사결과 발표, 검찰의 전 정부 및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수사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10.5%P↓), 대구·경북(4.5%P↓), 서울(3.2%P↓), 여성(2.8%P↓), 남성(2.7%P↓), 70대 이상(6.8%P↓), 40대(4.1%P↓), 20대(3.8%P↓), 50대(2.7%P↓), 보수층(4.4%P↓), 진보층(3.2%P↓), 농림어업(12.3%P↓), 자영업(11.8%P↓), 사무/관리/전문직(2.7%P↓)에서 하락했고 학생(3.6%P↑), 가정주부(4.4%P↑)에서는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11.8%P↑), 서울(4.9%P↑), 대구·경북(3.2%P↑), 70대 이상(5.6%P↑), 50대(3.8%P↑), 30대(2.3%P↑), 보수층(3.5%P↑), 진보층(2.8%P↑), 농림어업(10.8%P↑), 자영업(7.5%P↑), 학생(2.3%P↑)에서 상승, 광주·전라(2.4%P↓), 부산·울산·경남(2.6%P↓), 60대(7.3%P↓), 가정주부(7.7%P↓)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4일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4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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