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경기 무패 이끈 수비력’ 김민재, 무난한 평가 ‘평점 6.6’

‘14경기 무패 이끈 수비력’ 김민재, 무난한 평가 ‘평점 6.6’

STN스포츠 2022-10-17 09:2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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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중앙수비수 김민재. 사진|뉴시스/AP
나폴리 중앙수비수 김민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김민재(25)가 풀타임을 뛰며 나폴리의 승리를 도왔다.

나폴리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볼로냐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10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나폴리는 이번 시즌 개막 후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8승2무)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포함해 14경기 12승 2무로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는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이날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지난 13일 UCL 아약스전에 이어 부상으로 이탈한 아미르 라흐마니 대신 주앙 제수스와 다시 호흡을 맞췄다.

같은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은 김민재에게 평점 6.6을 부여했다. 중앙 수비수 파트너 제수스(평점 7.4)보다는 낮았지만 팀 내 가장 많은 가로채기(2회)와 슛 블록(2회)을 선보였다. 또 패스 성공률 88%, 리커버리 10회, 공중볼 경합 승률 50%를 기록했다.

나폴리는 전반 41분 요슈아 지르크지의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3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제수스가 상대 수비 맞고 나온 공을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시작 4분 만에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이르빙 로사노가 골키퍼가 쳐낸 세컨볼을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2분 만에 볼로나가 따라잡았다. 후반 6분 무사 바로우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득점에 성공, 동점을 만들었다.

공세를 높인 나폴리가 결국 결승골을 터트렸다. 후반 25분 수비 뒷공간을 쇄도한 빅터 오시멘이 침투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를 넘기는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경기는 3-2 나폴리의 승리로 끝이 났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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