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새 MC로 등장한 '전국노래자랑'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이 껑충 뛰어올랐다.
17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시청률은 전국기준 9.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된 이전 회차 시청률(7.3%)에 비해 약 2% 상승한 것이며 최근 3개월간 6~7%대에 머물던 것 달리 두 자릿수 시청률에 육박한 수치다.
경기도 하남시 편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은 故 송해 뒤를 이어 새 MC 김신영의 데뷔 무대로 관심을 모았다.
가수 양희은, 나비, 에일리, 브레이브걸스, 박현빈 등 여러 동료 연예인들이 게스트로 출격해 김신영과 '전국노래자랑'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김신영은 관객들을 향해 큰절과 함께 "앞으로 전국 팔도 방방곡곡 여러분을 만날 일요일의 막내딸"이라며 새로운 '전국노래자랑'의 시작을 알렸다.
시청률 상승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한 '전국노래자랑'은 다음 주 김신영 고향인 대구 달서구편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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