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국내 첫 블랙 타이거 새우 상업 양식 성공

당진서 국내 첫 블랙 타이거 새우 상업 양식 성공

연합뉴스 2022-10-17 10:2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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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된 블랙타이거 새우 양식된 블랙타이거 새우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역 한 양식 어가가 국내 처음으로 동남아에서 블랙 타이거로 잘 알려진 '얼룩 새우' 상업 양식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블랙 타이거는 세계적으로 흰다리새우 다음으로 많이 양식된다.

이 양식 어가는 올해 5월 태국에서 고밀도 사육이 가능한 블랙 타이거 종자 15만 마리를 들여와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바이오플록 방법으로 양식 중이다. 현재 kg당 40마리 안팎 크기까지 성장했다.

다음 달부터 양식 블랙 타이거 새우를 출하하고, 일부는 계속 키워 자체 종자생산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이번 양식 성공은 흰다리새우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내 새우 양식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이 신선한 블랙타이거 새우를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양식 어가의 소득 증대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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