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美 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연장

KB證, 美 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연장

데일리안 2022-10-17 10:30:00 신고

거래시간 9시까지 연장…써머타임 해제시 10시까지

서울 여의도 KB증권 사옥 전경. ⓒKB증권ⓒ 서울 여의도 KB증권 사옥 전경. ⓒKB증권ⓒ

KB증권(대표 박정림·김성현)은 17일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미국 주식 애프터마켓의 거래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애프터마켓은 미국 현지 시장에서 정규장 종료 후 시간외 거래가 가능한 시장으로 미국 현지에서는 4시간동안 거래가 가능하다.

이에 KB증권은 현지 증권사와의 협업 및 내부 시스템 개발을 통해 17일부터 애프터마켓 거래 가능 시간을 현행 정규장 종료 후 1시간(한국시간 기준 오전 5~6시)에서 연장 후 4시간(한국시간 기준 오전 5~9시·미국 써머타임 해제 후 오전 6~10시)으로 변경했다.

회사측은 애프터마켓의 거래시간을 오전 9시까지 가능하도록 연장해 고객들이 아침 출근시간대에 미국 현지 시장 정규장 종료 후 이뤄지는 주요 기업의 실적발표 및 공시사항, 기타 뉴스 등을 확인하고 그날 밤 정규장이 개장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즉시 매매 할수 있게 했다.

게다가 KB증권의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외환시장이 열리지 않아 환전이 불가능한 오전 9시 이전에도 원화만으로 미국주식을 바로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환전을 하지 못했어도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

또 KB증권은 이달 초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의 해외주식 현재가 및 주문 화면에 매매하고자 선택한 종목의 휴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투자자가 주문 실행 전 해당 국가가 휴장인지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주문을 낼 수 있도록 정보를 추가했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부사장)은 “KB증권은 미국 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연장을 통해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투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증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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