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안양,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7연승으로 선두 질주

HL 안양,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7연승으로 선두 질주

연합뉴스 2022-10-17 10:30:23 신고

3줄요약

요코하마 방문 경기 2연속 '셧아웃'

공을 다투는 HL 안양과 요코하마 그리츠 선수들 공을 다투는 HL 안양과 요코하마 그리츠 선수들

[HL 안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HL 안양이 2022-2023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에서 7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은 15일과 1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요코하마 그리츠전에서 각각 2-0과 7-0으로 연이틀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15일 경기에서 이현승과 이영준의 득점으로 2-0으로 승리한 HL 안양은 16일 경기에서는 송종훈(1골), 이주형(1골 2어시스트), 김건우(2어시스트) 등 젊은 선수들의 맹활약으로 7-0 대승을 거뒀다.

경기 시작 2분 21초 만에 이주형과 이돈구의 어시스트를 받은 송종훈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HL 안양은 1피리어드에만 4골을 작렬해 승기를 잡았다.

골문을 지킨 맷 달튼은 29개의 슈팅을 모조리 막아냈다.

HL 안양은 이번 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 처음 출전하는 송종훈(25)과 이주형(24), 김건우(23)로 이뤄진 '에너지 라인'이 2골 4어시스트를 합작한 것이 고무적이다.

양승준 HL 안양 단장은 "젊은 선수들이 2년 만에 재개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는 점이 눈에 띈다"며 "실전 경험이 쌓이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12승 2패(승점 36)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선두를 달리는 HL 안양은 22일 2위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승점 26)를 안방인 안양으로 불러들여 정규리그 15차전을 치른다.

4bu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