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한류스타 주연 웹드라마 제작

세종학당재단, 한류스타 주연 웹드라마 제작

연합뉴스 2022-10-17 11:33:06 신고

펜타콘의 여원 주연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 30일 첫회 방영

세종학당재단, 아이돌 출연 웹드라마 방영 세종학당재단, 아이돌 출연 웹드라마 방영

[세종학당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여원'이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를 제작해 방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류 열풍으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외에 세종학당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한류 스타를 주연으로 드라마를 제작했다.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감독 서경국)는 제목의 드라마로 세종학당의 우수 학생 '조이'와 한류 아이돌인 '여원'이 우연히 한 집에 동거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청춘 멜로물이다.

'여원'은 펜타곤의 리드보컬로 각종 청춘드라마에서 주연을 맡는 등 연기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10월 30일에 재단 공식 유튜브(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를 통해 첫 회를 방영한다.

10부작으로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일요일에 공개된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공감할 수 있는 청춘들의 '썸'과 '연애'를 주제로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문화에 관심을 두도록 이야기를 구성했다.

또 드라마 배경으로 등장하는 서울의 관광 명소나 K-팝으로 구성한 오지지널사운드트랙(OST) 등 드라마 곳곳에서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한다.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을 위해 영어·불어·스페인어 등 10개 국어로 자막이 나온다.

드라마 제작발표회는 오는 20일 재단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방송인 박슬기의 사회로 웹드라마 소개, 예고 영상 공개, 출연 배우 토크쇼 등을 진행한다.

토크쇼에서는 배우들이 드라마 추천 장면뿐만 아니라 배역 선정 뒷이야기와 촬영 관련 일화 등을 이야기한다.

이해영 이사장은 "웹드라마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이 더 많이 세종학당의 문을 두드리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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