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살인' 전주환, 18일 재판… 비공개 진행될까

'신당역 살인' 전주환, 18일 재판… 비공개 진행될까

머니S 2022-10-18 06:24:00 신고

3줄요약
여성 역무원을 스토킹하다 살해한 이른바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의 범인 전주환의 재판이 열린다.

지난 1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박정제·박사랑)는 18일 오후 2시30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전주환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 심리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 입장을 확인하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다. 이날 피고인 전주환이 모습을 드러낼지 미지수다. 앞서 전주환 측과 검찰 모두 2차 피해를 우려해 재판을 비공개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이날 양측의 의견을 듣고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주환은 지난달 14일 밤 9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여성 역무원 A씨(28)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보복살인)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스토킹처벌법 위반·성폭력처벌법(카메라 등 이용촬영·촬영물 등 이용협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8월18일 징역 9년을 구형받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전주환은 지난달 29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스토킹·불법 촬영 혐의 사건에서는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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