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위 손흥민-21위 케인...토트넘 영혼의 단짝 '최종 순위' 공개

11위 손흥민-21위 케인...토트넘 영혼의 단짝 '최종 순위' 공개

인터풋볼 2022-10-18 0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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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에이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2022 발롱도르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프랑스 '프랑스 풋볼'은 18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2022 발롱도르 시상식을 진행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각국 기자단 투표를 통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선수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개인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발롱도르는 올 시즌부터 기존 1~12월까지의 연 단위가 아닌 시즌제로 평가를 바꿨다. 따라서 이날 열린 발롱도르에서는 2021-22시즌의 활약상을 기반으로 투표가 진행됐다. 또한 발롱도르는 기존 170명 기자가 투표권을 행사했지만, 전문성 강화와 공상 투표를 막기 위해 FIFA 랭킹 100위에 속한 기자만 자격을 받는다. 

손흥민은 최종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을 터트리며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골든 부트를 수상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EPL 최종 4위에 오르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내기도 했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지는 케인은 2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초반 부진을 겪었던 케인은 시즌 중반부터 부활해 EPL 17골 9도움을 올리며 여전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특히 손흥민과의 호흡이 눈부셨다.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 시즌 2월 리즈전에서 EPL 통산 37골을 합작하며 과거 프랭크 램파드, 디디에 드로그바의 36골 합작골 기록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후에도 두 선수는 계속해서 서로를 도우며 올 시즌에도 기록을 이어나갔다.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 프랑크푸르트와의 UCL 조별리그에서 50번째 합작골을 완성했다.

주장 위고 요리스는 야신상 후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요리스는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야신상 후보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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