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라이머, 윤지민='예쁜친구'… 꽃다발도 줬다?

'안현모♥' 라이머, 윤지민='예쁜친구'… 꽃다발도 줬다?

머니S 2022-10-18 08:05: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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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가 윤지민과의 오랜 인연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윤지민·권해성의 초대를 받고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이머는 "지민이랑 오랜만에 이렇게 봤다"며 20대를 같이 보낸 윤지민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공통의 친한 지인이 있었다"며 친분이 생긴 계기를 설명했다. 윤지민 또한 "그 둘이 사귀었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안현모는 "커플이 있고 둘이 남자 하나, 여자 하나 데리고 와서 각자 소개해주자고 한 거 아니냐"며 의심을 드러냈다. 윤지민이 "아니다. 맨날 만나는 친구니까 그랬다"고 말했지만 권해상은 "그러면 둘이 섬싱이 있었던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라이머는 "약간 그런 거 있지 않느냐. 지들끼리 놀기 뻘쭘하니까 우리를 부른 것"이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머는 "싸이월드 때부터 일촌인 걸 찾아냈다. 거기 (윤지민) 일촌명이 '예쁜친구'라고 되어있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기억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힙합 옷만 입고"라고 말했고, 이에 윤지민은 "너무 싫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윤지민은 "(라이머가) 빡빡 머리에 시커멓고 전형적인 힙합 차림이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라이머는 "그 당시에 생각하면 지민이는 되게 시크하고 어른스러웠다. 지민이를 그때 집에 데려다줄 정도였다. 가족을 생각하는 모습이 강해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지민이는 정말 누가 봐도 모델 윤지민이었다. 약간 접근하기 힘들 정도의 모델 포스가 있었다. 지금 보니까 '엄마의 삶, 아내로서의 삶도 살고 전보다 많은 걸 담고 있는 사람이 됐구나'라는걸 느끼고 그게 너무 신기했다"라고 덧붙였다.

권해성은 과거 인연이 있었던 라이머와 윤지민에 대해 "저는 20대 때 와이프를 만난 적이 없는데 형이 기억하고 있는 모습이 좀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라이머는 "(윤)지민이가 연극을 한다고 해서 내가 혼자 갔다. 심지어. 꽃다발까지 준비했다"고 밝혔고, 윤지민은 "근데 기억이 안 난다. '초대를 안 했는데 왔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라이머는 "지민이가 정말 하나도 기억을 못 해서 섭섭하더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안현모는 "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질투하는 게 아니라 짠했다. 혼자만 다 기억하고 있어서 너무 짠하더라. 본인한테는 너무 특별했던 기억인 것"이라고 안쓰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윤지민이 라이머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하려 하자 안현모는 "다 안다"며 "주고받은 편지, 선물, 이사하면서 그 상자를 제가 다 정리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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