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남자 좌충우돌 담은 '어제의 용사들', 작품 완성도 돋보여

세 남자 좌충우돌 담은 '어제의 용사들', 작품 완성도 돋보여

뉴스컬처 2022-10-18 08:28:44 신고

 사진=공연 '어제의 용사들' 중
 사진=공연 '어제의 용사들' 중

[뉴스컬처 최혜란 기자] 작품 창작희곡의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어제의 용사들'이 지난 12일 시작으로 공연 중이다. 이번 공연은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대회 동상 및 우수연기상을 받은 작품이다.

죽마고우 세 친구가 그려 내는 무대 위 좌충우돌 인생 이야기를 어둡고 힘든 시간의 연속인 팬더믹 시대에 유쾌한 웃음과 재미, 소통과 교감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시민들이 겪는 삶의 애환을 그려냈다. 

사진=공연 '어제의 용사들' 중
사진=공연 '어제의 용사들' 중

2020년 제2회 오늘의 극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어제의 용사들' 위기훈 작가는 2001년 '검정고무신'으로 삼성문학상 희곡부문 대상 수상 이후 다수의 작품을 통해 삶 속에 숨은 가시를 드러내어 희망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드는데 능수능란하다.

이번 공연의 주최 극단 마중물은 2011년 창단되어 2019년 경기도청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승격됐다. '어제의 용사들'은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에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후원한다.

관록의 배우들과 함께 어우러져 그려 내는 무대 위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몰입감을 전달하고 있다. 

 

뉴스컬처 최혜란 choihr@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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