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동장군' 서울에 첫 서리… 내륙엔 한파주의보

'때이른 동장군' 서울에 첫 서리… 내륙엔 한파주의보

머니S 2022-10-18 09:25:27 신고

3줄요약
때이른 추위로 서울에 평년보다 10일 빠르게 첫 서리가 관측됐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아침 서울에 아침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면서 평년보다 10일 빠르게 첫 서리가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5도 내외를 기록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의 기온은 5.0도로 전날보다 5도가량 낮아 일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인천(6.9도), 강릉(7.3도), 춘천(1.2도), 대전(4.1도), 충주(0.6도), 전주(4.7도), 광주(7.3도), 대구(7.7도), 부산(8.8도), 제주(13.1도) 등도 가장 추웠다.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에 내륙지역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다. 경기 이천·안성·양평, 강원 태백·영월·춘천, 충남 계룡, 충북, 전북 무주·순창, 경북 칠곡·상주·안동·청송 등 내륙지역이 해당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섭씨 10도 이상 떨어져 섭씨 3도 이하일 때 발표한다.

이날 강원지방기상청은 대관령 등 강원 산지와 영서내륙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대관령의 아침 기온은 -3.5도이며 대관령 인근 해발 1100m 고산 마을인 강릉 왕산면 안반데기 마을 풀밭에는 하얗게 서리가 덮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강원 북춘천 지역에서는 첫 서리와 함께 첫 얼음도 관측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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