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무릉별유천지 '문화예술복합공간' 탈바꿈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문화예술복합공간' 탈바꿈

연합뉴스 2022-10-18 10:32:36 신고

17∼27일 현대미술 '스페이스 실버라이닝' 전시회

동해 무릉별유천지 동해 무릉별유천지

[촬영 유형재]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조성한 무릉별유천지가 최근 시민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2층 갤러리에서는 지난 17일 '스페이스 실버라이닝'(Space Silverlining)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막했으며, 내달 27일까지 이어진다.

무릉별유천지는 석회석 폐광지를 천혜의 자연경관과 액티비티 체험시설이 있는 이색적인 복합체험 관광지로 복구한 곳이다.

이번 전시회는 세종파트너스 기획으로 열리는 공공시설 내 전시지원사업이다.

신진 작가들의 복합매체를 사용한 작품 전시를 통해 아트 인큐베이터 혹은 아트 에어로스페이스 느낌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무릉별유천지 전시작품 무릉별유천지 전시작품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갤러리 지오타노바 프로젝트 작가로 장기적 상생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5명의 여성청년작가 형다미, 나윤정, 김윤나, 김누리, 이주연 작가 등 33점의 작품을 전시해 무릉별유천지가 또 하나의 이색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시공간은 무릉별유천지를 재해석해 관람객들에게 전방위적인 공간의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며, 레저 엔터테인먼트 공간뿐만 아니라 현대예술의 흐름까지도 담아내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인섭 관광개발과장은 18일 "산업현장으로서의 지난 40년간 석회석 채굴지였던 흔적이 체험시설과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변모했듯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앞으로 무릉별유천지가 문화와 예술,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관광 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릉별유천지 전시작품 무릉별유천지 전시작품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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