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SK텔레콤의 자녀 케어 소프트웨어인 ZEM 서비스 기능이 개선됐다.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아이 친화적으로 개편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난 5월의 서비스 고도화에 이어 이번 업그레이드로 ZEM 서비스가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만들어주는 앱을 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ZEM의 ‘스스로 습관’ 기능에 전문가 습관, 습관 리포트를 새롭게 추가한다. 전문가 습관은 전문가가 제안하는 초등학생 필수 생활 습관을 부모와 아이가 손쉽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특히 아이와 부모가 함께 기를 습관과 선물을 정하고,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배지를 얻어 레벨을 올리는 방식을 적용, 아이에게 재미와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또 습관 리포트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습관 실천 상황을 확인하고 함께 소통하며 생활 습관을 조금씩 바꿔 나갈 수 있다.
올바른 스마트폰과 인터넷 동영상, 게임 이용을 위한 전문가 습관이 먼저 제공되며, 향후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의 습관이 추가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아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ZEM에 쉬는 시간 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 쉬는 시간에는 ZEM 만화책, 어린이과학동아 등의 콘텐츠가 제공돼 아이들의 디지털 문해력 상승을 도울 수 있다.
부모를 위한 부모 수업 메뉴가 신설돼, 이른바 ‘디지털 네이티브’인 아이들을 교육하기 위한 방법과 같은 전문가 콘텐츠들이 제공된다. 또래 아이들을 키우는 다른 부모들의 앱 활용 방법들을 서로 보며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부모들의 생생한 앱 리뷰 공유 기능도 추가됐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아이가 스스로의 생활 패턴에 맞춰 자기 주도적으로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만들어 나가도록 스마트폰 관리 모드를 개편했다. 하루 또는 주 단위로 아이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연령대와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정할 수 있다.
아이의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을 도와줄 캐릭터 5종도 새롭게 도입했다. “걸을 때 스마트폰 보지 않기로 한 약속, 잊지 않았지?”처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한 말투와 쉬어 단어로 주의를 환기시켜준다.
이 밖에도실시간 위치 조회, 유해사이트 차단, 스마트폰 과몰입 방지 등의 편의 기능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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