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3’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AWL’의 세 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제공=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18일(화) 오후 6시 ‘2022 아프리카TV 워크래프트 3 리그(이하 AWL) 시즌3’가 개막한다고 밝혔다. AWL은 전 세계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워크래프트 3’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e스포츠 대회다.
이번 시즌 ‘2022 AWL 시즌3’에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워크래프트 3 선수 16명이 출전해 3주간 멋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는 18일(화)부터 3주간 매주 화∙수∙목 오후 6시부터 아프리카TV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한국 대표 선수로는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Moon’ 장재호,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한 ‘Lyn’ 박준 등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중국 대표로는 지난 시즌 완벽한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eero’ 구오지샹, 준우승을 기록하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Colorful’ 라이용연 등 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18일(화) 개막전에는 지난 시즌 4위를 차지한 한국의 ‘ReMinD’ 김성식과 중국의 ‘Fortitude’ 수유싱이 대결을 펼친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최고의 오크 플레이어 중 하나로 꼽히는 ‘FoCuS’ 엄효섭과 세계 최고의 휴먼 플레이어로 불리는 ‘Chaemiko’ 문채영이 대결을 펼친다.
본선 경기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6강부터 8강까지는 4인 1조 듀얼 토너먼트로 매 경기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4강과 3, 4위전은 5전 3선승제, 11월 3일(목) 진행되는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중계진으로는 워크래프트 3 중계 전문 ‘홀스’ 정진호가 진행을, 전세계 최고의 나이트 엘프 플레이어 중 하나인 ‘LawLiet’ 조주연이 해설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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