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모자 1000만원"…외교부 직원 판매글 '비난 폭주'

"BTS 정국 모자 1000만원"…외교부 직원 판매글 '비난 폭주'

한류타임즈 2022-10-18 13:22: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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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착용한 모자를 판매한다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정국이 직접 썼던 모자를 판매한다"는 중고거래 사이트의 글이 퍼졌다. 해당 판매자는 한 유명 브랜드의 모자를 1000만원에 내놓은 것이다. 

자신을 외교부 직원이라고 주장한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지난해 9월 방탄소년단이 외교관 여권을 만들기 위해 외교부에 방문했을 때 대기공간에 모자를 두고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실물 신고 후 6개월 동안 찾는 전화나 방문이 없으면 습득자가 소유권을 획득한다"면서 "돈 주고도 구할 수 없는 물건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이기에 소장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 가격 조정은 없다"고 밝혔다.

또 "미래에는 현재 가격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자신의 공무원직원증 사진도 덧붙였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모자 소유권이 정국에게 있다는 게 확실해서 절도죄 내지 점유이탈물횡령죄에 해당한다", "신고해서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현재 해당 판매글은 삭제된 상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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