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재담미디어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의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재담웹툰부트캠프'로 신진 스토리 작가를 공개 모집해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프로듀싱 하에 웹툰스토리를 개발하고 이를 원작으로 웹툰을 제작해서 실제 유통까지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재담미디어는 인기 웹툰 '약한영웅' '청춘블라썸' 등을 제작한 웹툰프로덕션이다.
재담 웹툰부트캠프는 재담미디어가 보유한 '웹툰 콘텐츠 개발 및 관리 프로세스'를 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개선한 프로그램이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신진 스토리 작가는 1단계 '웹툰 프로듀싱' 과정, 2단계 '웹툰 프로젝트 빌드업' 과정, 3단계 '웹툰 콘텐츠 매니지먼트' 과정에 참여하며, 단계별 웹툰스토리키트, 웹툰콘텐츠키트, 웹툰프로모션키트를 제작해야 한다.
재담미디어는 성공적인 창작을 위해 선발된 작가의 창작 성향과 장르에 맞춘 전문 멘토, 제작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될 PD, 스토리를 웹툰화 할 기성 웹툰 작가와의 협업을 지원하고 최종 완성 웹툰의 플랫폼 유통을 관리한다.
공모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스토리움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2화 분량의 스토리와 함께 접수 기간인 11월 4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신진 스토리 작가에게는 창작지원금 500만 원이 지급된다. 웹툰 제작이 확정된 스토리에 대해서는 웹툰 작품화 사용료(100만원)가 추가 지급된다. 연재가 확정되거나 영상화 판권 등이 판매된 작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 조건에 따라 추가 비용이 지급될 예정이다.
2020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 선정작인 'T그린,정큰비' 작가의 웹툰 '악녀의 데뷔작'은 재담미디어의 프로듀싱을 통해 카카오웹툰 연재 및 해외 서비스가 진행 중이고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