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입대…막내 정국 입대도 빨라지나

BTS 진 입대…막내 정국 입대도 빨라지나

아이뉴스24 2022-10-18 15:3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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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입대가 확정된 가운데 막내 정국의 입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소속사 하이브는 전날 진의 입대 소식과 나머지 멤버들의 순차적 입대를 알리며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에는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시점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맏형 진 다음 입대 대상자는 1993년생인 슈가다. 제이홉과 RM(1994), 지민(1995), 정국(1997)도 줄줄이 입대가 예정돼 있다.

막내인 정국은 1997년 9월생으로, 오는 2027년 9월까지 입대를 미룰 수 있으나 하이브의 입장대로라면 정국의 입대 시점은 이보다 조금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

2025년을 완전체의 목표로 삼고 있을 경우 두 가지 경우의 수 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국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군을 다녀온 경우와 정국을 포함한 모든 멤버가 군을 다녀왔을 경우다.

그동안 전 세계 아미(BTS 팬덤명)은 군백기(군대로 인한 공백기)를 줄이는 방식으로 '동반 입대'를 한목소리로 외쳐왔다. '동반 입대'는 지난해 4월 증권가 보고서에서도 언급될 만큼 실제 군백기를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 중 하나로 꼽힌다.

당시 리딩투자증권 유성만 애널리스트는 하이브(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보고서를 통해 "2022년 중순까지 BTS 멤버들의 동반 입대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입대 전 사전 제작 효과로 실제 공백은 만 1년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방탄소년단의 입대 소식이 알려진 후 트위터에 '동반 입대'가 실시간 트렌드 키워드로 등장한 이유다.

만약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내년 상반기에 입대한다고 가정할 경우 육군 현역 복무 기간이 18개월임을 감안할 때 2025년 하반기에는 전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올 가능성이 점쳐진다.

방탄소년단 단체 이미지 [사진=빅히트뮤직]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한 'BTS 'Yet To Come' in BUSAN'을 개최했다. JTBC에서 단독 생중계한 해당 콘서트는 단일 가수의 단독 콘서트 방송으로는 이례적인 3.3%의 시청률을 올리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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