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강철볼-피구전쟁' 구성회가 눈물을 흘린다.
18일 밤 9시20분 방송되는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 9회에서는 '강철국대'가 대전 대성고등학교를 상대로 4차 평가전을 치르는 현장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어느 때보다도 '역대급' 승부를 펼친 '강철국대' 14인은 경기 직후 감독 김병지-코치 최현호를 비롯한 전 멤버가 모두 모여, 이날의 경기를 복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 '강철국대' 최고 에이스인 외야수 역할의 구성회는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엄청난 하나의 실수로"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괜찮다"는 팀원들의 격려에도 구성회는 "스스로가 경기를 무너뜨린 것 같다, 나는 이것밖에 안 되나"라며 결국 눈물을 왈칵 쏟는다. 그의 눈물 고백에 최성현-박도현-이주용을 비롯한 팀원 모두가 눈물을 글썽거리며 분위기가 숙연해진다.
제작진은 "강철국대 팀이 구성회의 깜짝 발언에도 칭찬을 폭격하며, 팀의 최고 에이스인 외야수의 '기 살리기'에 앞장서는 등 예전보다도 더 끈끈해진 팀워크를 드러내 제작진까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며 "감독 김병지와 코치 최현호마저도 눈시울이 붉어진 감동의 현장을 비롯해, '대반전'이 펼쳐진 충격의 경기 결과를 있는 그대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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