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19일차 1799억 신규 신청…목표액 15.3%

안심전환대출 19일차 1799억 신규 신청…목표액 15.3%

데일리안 2022-10-18 16:30:00 신고

3줄요약

이달 말까지 2주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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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최저 연 3.7%의 고정금리 주담대로 전환해주는 제3차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19일차인 마지막 날 1799억원이 신청 접수 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지난 17일 기준 19거래일 간 3만7412건이 신청됐다고 18일 밝혔다. 누적액은 3조8289억원으로 17일 하루 동안 1557건, 금액으로는 1799억원이 추가 접수됐다. 이는 총 공급액 25조원 중 15.3% 수준이다.

창구별로는 주금공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누적 1만9536건(2조1053억원), KB국민·신한·NH농협·우리·하나·IBK기업은행 등 6대 은행 앱과 영업 창구에서 1만7876건(1조7236억원)이 신청됐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상승기 주담대 차주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변동·혼합형금리 주담대를 주택금융공사의 3%대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연 3.8(만기 10년)~4.0%(30년) 이고, 만 39세 이하면서 연소득이 6000만원 이하인 저소득 청년층의 경우 연 3.7(10년)~3.9%(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부부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 주택 가격(시세 기준) 4억원 이하인 1주택자라면 신청할 수 있고, 기존 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2억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주택가격 4억원 이하 1주택 보유자의 변동금리·준고정금리(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상품으로 갈아타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접수를 17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에 신청 접수를 이달 말 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주금공에 따르면 10월 말까지 연장되는 주택가격 4억원 이하 신청접수는 5부제가 적용되지 않아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주금공은 다음달 7일부터 주택가격을 올려 2단계 접수를 시작한다. 2단계 신청접수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5부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신청요건과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이달 말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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