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포켓몬 피자 체험기, 그래 현실은 이런 거지

[포토] 포켓몬 피자 체험기, 그래 현실은 이런 거지

게임메카 2022-10-18 17:31:07 신고

지난 14일, 도미노피자에서 포켓몬 피자를 출시했다. 포켓몬스터의 몬스터볼을 형상화한 피자라고 한다. 사진을 보니 붉은 부분은 페퍼로니, 하얀 부분은 리코타 치즈, 그리고 가운데 테두리는 불고기로 구성돼 있다. 할로윈 기념 제품인지 31일까지 한정 판매라고 하는데, 심지어 포켓몬스터 홀로그램 카드까지 준다고 한다. 이쯤 되면 게임메카 기자들도 참을 수 없기에, 평화로운 오후시간에 직접 시켜 보았다.

어른의 힘으로 게임메카 사무실에 피자를 소환했다
▲ 어른의 힘으로 게임메카 사무실에 피자를 소환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그것도 무려 세 개나
▲ 그것도 무려 세 판이나!! (사진: 게임메카 촬영)

포켓몬 피자라 그런지 팜플렛이 붙어 있다
▲ 포켓몬 피자라 그런지 팜플렛이 붙어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누가 봐도 몬스터볼 같은 몬스터볼 피자!
▲ 누가 봐도 몬스터볼 같은 몬스터볼 피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자 그리고 대망의 홀로그램 아트는......
▲ 자 그리고 대망의 홀로그램 아트는...... (사진: 게임메카 촬영)

방문포장 주문 한정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 방문포장 주문 한정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참고로 우리는 배달 시켰다
▲ 참고로 우리는 배달 시켰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약관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으면 손해를 보는 것, 이것이 어른의 세계이다. 나는 오늘도 어른의 세계에 한 발짝 다가갔다. 이제 좀 그만 다가가고 싶다.
▲ 약관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으면 손해를 보는 것, 이것이 어른의 세계이다. 보험이나 적금 약관도 꼼꼼히 읽어보지 않고 계약할 경우 손해는 오로지 본인이 감수해야 한다. 피자를 통해 오늘도 어른의 세계에 한 발짝 다가갔다. 이제 좀 그만 다가가고 싶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홀로그램 카드도 없는데 박스가 예쁘니 마음이 좀 풀어지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싶지만 마음이 풀어지지 않는 것은 풀어지지 않는 마음을 가지게 만든 실책 때문인가 아닌가 모르겠다.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솔직히 모르겠다
▲ 홀로그램 카드도 없는데 박스가 예쁘니 마음이 좀 풀어지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싶지만 마음이 풀어지지 않는 것은 풀어지지 않는 마음을 가지게 만든 실책 때문인가 이런 마음을 가진 나의 속이 좁아서인것인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솔직히 모르겠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그 와중 최애 포켓몬인 따라큐는 예쁘다
▲ 그 와중 최애 포켓몬인 따라큐는 예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박스 측면엔 포켓몬 할로윈 로고가 그려져 있다. 박스 수집할 거 아니면 큰 의미는 없지만
▲ 박스 측면엔 포켓몬 할로윈 로고가 그려져 있다. 박스 수집할 거 아니면 큰 의미는 없지만 (사진: 게임메카 촬영)

피자는 내용물이지, 상자를 열었다
▲ 피자는 내용물이지, 상자를 열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뭔가 또 잘못됐음을 느꼈다. 인생에서 많이 느껴오던 그 쎄한 감각이다
▲ 뭔가 또 잘못됐음을 느꼈다. 인생에서 많이 느껴오던 그 쎄한 감각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붉은 부분과 하얀 부분은 그렇다 쳐도, 저 불고기 라인은 왜 디지털 풍화를 20년 정도 거친 모습일까
▲ 붉은 부분과 하얀 부분은 그렇다 쳐도, 저 불고기 라인은 왜 디지털 풍화를 20년 정도 거친 모습일까 (사진: 게임메카 촬영)

다음 피자를 열어 보았다. 사태(은)는 처참했다!
▲ 다음 피자를 열어 보았다. 사태(은)는 처참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마지막 피자를 열어 보았다. 그나마 나은 느낌인데, 앞서 두 피자를 보고 나서 드는 생각 같다. 다시 보니 선녀 같은 피자다
▲ 마지막 피자를 열어 보았다. 이게 그나마 나은 느낌인데, 앞서 두 피자를 보고 나서 드는 생각 같다. 다시 보니 선녀 같은 피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그래, 현실이란 이런 거였지. 애니메이션처럼 손으로 그린 듯한 양배추가 뚝딱 등장하는 세상이 아니었지. 이렇게 또 한 번 인생을 배운다
▲ 그래, 현실이란 이런 거였지. 애니메이션처럼 손으로 그린 듯한 양배추가 뚝딱 등장하는 세상이 아니었지. 이렇게 또 한 번 인생을 배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인생을 배운 결과물은
▲ 인생을 배운 결과물은 (사진: 게임메카 촬영)

스태프들이 남김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스태프들이 남김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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